‘연애의 참격’ 김숙X주우애, 프로참견려→프로시청자 돌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6.16 13: 47

김숙과 주우재가 프로 시청자로 돌변했다.
16일 방송 예정인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22회에서는 20년 지기 이성 소꿉친구의 썸 타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사로잡혀 고뇌하는 남자가 사연을 보낸다.
사연 속 주인공은 20년 동안 가깝게 지내며 서로 볼 꼴, 못 볼꼴을 다 보여준 소꿉친구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에게 이성적인 감정은 조금도 없었던 터.

하지만 그의 군대 동기가 여사친에게 적극적으로 대쉬, 썸을 타기 시작하면서 주인공도 묘한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 늘 털털하기만 했던 여사친의 여성스러운 모습이 그의 감정에 변화를 일으킨 것.
여사친이 고백했을 때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던 그와 이제는 새로운 사랑에 눈을 떠 남사친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여사친, 이들의 흥미진진한 관계 반전에 프로 참견러들 역시 푹 빠져 든다.
특히 김숙과 주우재는 사연 드라마가 잠깐 쉬어가는 타이밍도 참지 못하며 “왜 여기서 끊기느냐”, “조금만 더 보자”며 포효, 프로 참견러가 아닌 프로 시청자로 변신했다고. 이렇듯 예측 불가한 사연 드라마 전개는 16일 안방극장 시청자에게도 극적인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연애의 참견’은 촘촘한 구성의 고퀄리티 사연 재구성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철벽사수, 매주 색다른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소꿉친구의 연애담에도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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