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오늘 아들 출산..결혼 4년만 두 아이 엄마 됐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6.16 13: 18

 배우 박진희가 오늘 건강하게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박진희는 이로써 결혼 4년만에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둔 다둥이 엄마가 됐다. 
박진희의 소속사는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진희는 오전 3시경 순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하게 아들을 낳았다. 현재 박진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진희는 지난 2014년 5월, 5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고, 같은해 11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이후 박진희는 첫째 임신 3년 만인 지난 1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진희는 SNS를 통해 첫째 딸과의 일상은 물론 임신 이후에 근황을 전했다. 

박진희는 이번에 출산한 둘째를 임신하고 SBS '리턴'에 고현정을 대신에 중간 투입 됐다. 박진희는 고현정의 빈 자리를 메우면서 드라마를 끝까지 이끌었다. 특히나 임신 5개월차에도 쉽지 않은 드라마 현장을 소화해냈다. 
당시 '리턴'을 마친 박진희는 "어렵고 힘든 작업부분도 있었지만 자혜의 심정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더욱 열심히 연기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다"고 종영 소감을 전하기도했다. 임신 중에도 최선을 다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진희는 '리턴'을 비롯해 영화 '궁녀', '포화속으로', '친정엄마',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전쟁', '자이언트' 등에 출연하면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1997년 데뷔 한 이후로 꾸준하게 활동해온 만큼 둘째 출산 이후에도 건강하게 좋은 작품으로 복귀하여 배우로서 작품활동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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