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처음부터 끝까지 핫”..‘하트시그널2’ #화제성 1위#반전결과#스폐셜(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6.16 12: 31

‘하트시그널2’, 방송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핫’했다. 충격적인 반전 결과에 반응은 더 뜨거운 상황.
‘하트시그널2’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가수 윤종신,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양재웅, 소유, 원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1은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가 되며 인기를 끌었다. 시청률이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시즌2 제작까지 이뤄졌다.

방송 전 시그널 하우스에 어떤 사람이 입주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방송이 시작됐고 매력적인 입주자들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흥미진진하게 이들의 썸을 지켜봤다.
특히 몇몇 입주자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패션 에디터 출신의 김현우는 일본 가정식 식당을 운영하며 직접 요리까지 하고 있었고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에 이태원에 있는 김현우의 식당 앞에 수많은 여성이 줄을 서 있을 정도다.
또한 김현우를 둘러싼 오영주와 임현주도 주목받으며 매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들의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고 마지막에 세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졌다. 윤종신이 지난 방송에서 “과몰입 금지”라고 말했을 만큼 시청자들은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하트시그널2’ 입주자들의 썸을 따라갔다.
프로그램은 물론 입주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입주자들은 유명 연예인들까지 제치고 TV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화제성 지수에 따르면 ‘하트시그널2’는 무려 9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방송되는 내내 1위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네티즌들의 반응은 ‘핫’했다.
또한 ‘하트시그널2’의 공식 커플이라도 해도 될 정도로 지지를 받았던 김현우와 오영주가 각각 4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 2위를 차지했다. 임현주가 3위를 기록했고 김도균이 4위였다. 이규빈은 7위, 김장미는 8위였다. ‘하트시그널2’ 입주자 중 무려 6명이 화제성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방송이 끝난 후에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현우와 오영주가 커플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두 사람은 공식 커플과도 같았는데 김현우가 임현주와의 겨울여행 마지막 데이트 후 오영주가 아닌 임현주를 선택했다. 임현주 또한 김현우를 선택하면서 김현우, 임현주 커플이 탄생했다. 네티즌들은 충격적인 결과라며 크게 놀라워하고 있다.
반전 결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하트시그널2’. 제작진은 방송 말미 ‘그들의 남은 이야기는 스폐셜 편에서 계속됩니다’라고 했다. 시즌1 스폐셜 편과 같이 입주자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최종 선택 후의 심경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을지, 단순히 미방분을 공개하는 것으로 스폐셜 편을 꾸밀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하트시그널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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