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은 새로운 시작"..'하트시그널2' 입주자 7인, 애틋한 종영소감[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6.16 09: 21

 14주간 시청자들을 설레고 웃게 만들었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가 막을 내렸다. 입주자들 역시도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가득 담긴 종영소감을 남겼다. 
지난 15일 오후 '하트시그널2'가 종영했다. 8인의 입주자들은 최종선택을 했고, 그 결과 김현우와 임현주, 송다은과 정재호까지 두 커플이 탄생했다. 
정재호는 16일 자신의 SNS에 긴 아쉬움을 담은 종영소감을 남겼다. 그는 "입주 기간 동안 정말 진심을 다해 하트시그널 가족들을 대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라며 "여러분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앞으로 방송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제 모습 계속 보여드릴게요. 지켜봐 주세요"라고 밝혔다. 

송다은은 종영소감을 통해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송다은은 "우리 하트시그널 멤버들을 만날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반년 넘게 고생하신 제작진분들과 방송 하는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한 우리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김장미 역시 방송을 보며 응원해준 시청자와 제작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장미는 "사실 촬영하면서 너무 힘들고 지쳐서 언제 집에 갈수 있을까 생각 했었는데 막상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나를 봤을때 참 잘 했다고 생각 했어요"라며 "응원 해주셨던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더 멋진 어른이 되어 가도록 진심을 다해 살아 갈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도균은 짧지만 의미심장한 종영 소감을 남겼다. 그는 "하시 가족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하트시그널 #끝은 새로운 #시작"라고 적었다. 오영주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기대감을 표현했고, 임현주와 이규빈은 감사하다는 인사만을 남겼다. 
'하트시그널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됐다. '하트시그널2' 마지막 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72%를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pps2014@osen.co.kr
[사진] 각 출연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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