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법' 한은정, 극심한 공포증 극복 미션 성공 '역시 대모'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6 06: 51

한은정이 극심한 고소 공포증을 극복하고 미션에 성공했다. 105M 폭포를 하강하는 미션을 받은 한은정.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한은정은 긴장했다. 오만석, 이종화가 성공한 것을 본 후 도전한 한은정. 도중에 눈물까지 흘리며 포기하려 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미션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3팀으로 나눠 극한 미션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한은정은 오만석, 이종화와 함께 105M의 폭포 탐사에 나섰다.
세 사람은 폭포의 위용에 감탄했지만, 제작진은 폭포 밑으로 하강하라는 미션을 줬다. 세 사람은 "이 밑으로 어떻게 가냐"고 한동안 멘붕에 빠졌다. 오만석이 먼저 선두에 섰고, 중간에 발이 미끄러지는 작은 사고가 있었지만 무사히 하강했다.

운동맨 이종화 역시 무사하게 하강했다. 가장 늦게 출발한 한은정은 출발부터 몸이 굳어 잘 나가지 못했다. 한은정은 "고소 공포증이 심하다. TV에서 누가 공중에 떠 있는 것만 봐도 손에 땀이 난다"고 말했다.
결국 한은정은 중간에 눈물을 보였다. 한은정은 "더 이상 못 가겠다"고 중간에 매달려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밑에서 오만석과 이종화는 계속 응원을 보냈다. 한은정은 잠시 후 마음을 추스린 뒤 재도전했고, 그 사이 익힌 요령으로 미션에 성공했다.
이후 한은정은 물에 뛰어들며 성공을 즐겼다. 세 사람은 400M 싱크홀 하강 미션을 마친 최정원, 설인아와 합류했다.
한은정은 이종화, 최정원과 먹을 것을 구하러 나섰고, 한은정은 정글 두번째 도전자답게 사탕수수, 바나나 등을 능숙하게 찾아내 동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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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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