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심 광장에서 열린 '피파 팬 페스트' 거리 응원에서 세계 각국 축구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개최국 러시아는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러시아팬들은 러시아가 5-0 대승을 거두자 모두 "러시아"를 외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무관심하던 월드컵이 개막전부터 불이 붙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