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트랙넘버V 6~7월의 '키맨' 트와이스 사나와 모모의 선택은 새벽공방이었다.
13일 공개된 네이버 스페셜 V앱 히든트랙넘버V 'TWICE 5분 라디오 EP02.라커(Locker) '새벽공방'을 소개합니다' 영상에서 사나와 모모는 '5분 라디오'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히든트랙넘버V 6~7월의 '키맨'이 된 두 사람은 8주간 함께 음악여행을 떠날 '라커'를 직접 선정했다. 두 팀이 준비하고 있는데 첫 번째 주인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여운과 희연으로 구성된 여성 듀오 새벽공방이 주인공.
새벽공방은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친 여운과 방송반 아나운서로 학창시절 내내 활약했던 희연으로 구성된 여성 2인조다. 2016년 '우산 속 우리'라는 싱글로 데뷔해 마니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모와 사나는 직접 여운과 희연을 소개했다. 모모는 "건반여신 여운의 취미는 요리하기, 여행하기, 운동하기다. 회와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신화의 신혜성 팬이라고 한다"고 알렸다.
사나는 "희연은 자전거타기, 요리하기, 기타 커버하기. 피자와 카레를 좋아한다. 새벽공방 재킷 커버를 직접 만들 정도로 컴퓨터 능력자라고. SS501 김규종의 오랜 팬이라고 한다"고 희연을 자랑했다.
사나와 모모 덕분에 여운과 희연은 각자 우상인 김규종과 신혜성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다. 희연은 "기회가 된다면 새벽공방과 듀엣곡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여운은 "오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항상 덕질하겠다"며 미소 지었다.
사나는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 영상편지인데도 내레이션하는 느낌이다"고 치켜세웠다. 새벽공방은 사인 CD를 선물했고 ㅗ모는 "본인이 좋아하는 뮤지션과 함께하면 멋진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모모와 사나는 7월 말까지 새벽공방과 또 다른 한 팀과 함께 히든트랙넘버V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새벽공방 외에 또 다른 라커는 추후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