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2'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제 시그널하우스 입주자들간에 최종 선택만 남은 상황에서 많은 시청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현우와 오영주가 커플이 될 지 아니면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5일 오후 '하트시그널2'의 정규 마지막 방송이 진행된다. '하트시그널2'는 13회가 예정된 프로그램으로 시청률과 별개로 매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끼도 있고 매력도 넘치는 임현주와 포용력 있고 차분한 오영주의 서로 다른 매력은 김현우 뿐만 아니라 시청자 역시도 사로잡았다. 김현우 역시도 훈훈한 외모와 여심을 저격하는 매너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현우는 화제성 순위에서도 매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김현우와 오영주 그리고 임현주의 삼각관계는 드라마 보다 더한 반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동안 서로를 고정적으로 선택했던 김현우와 오영주는 마지막 여행을 다녀온 후 선택을 바꿨다. 김현우는 임현주를 오영주는 이규빈을 선택했다. 임현주 역시 김현우를 선택하면서 충격적인 반전을 선물했다.
김현우는 여러 차례 임현주를 포함한 오영주에 대한 굳건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마지막 여행을 앞두고 오영주와 함께 임현주를 여행 갈 파트너로 고르면서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했다. 그 결과 김현우와 임현주는 함께 속초 여행을 떠났고, 서로를 선택했다.
이제 입주자들에게 남은 것은 최종 선택 뿐이다. 그동안의 데이트와 시그널 하우스 생활은 모두 최종 선택을 위한 과정이었을 뿐이다. 썸이라는 감정은 줏대가 없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끊임없이 반전의 반전이 이어진만큼 이 세사람 사이에 커플이 탄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마지막 선택까지는 김현우와 임현주의 커플 탄생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 과연 엇갈리는 세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할 지 그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