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돌체앤가바나 디자이너, 고메즈 외모 비하 "못생겼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14 09: 17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디자이너 스테파노 가바나가 가수 겸 모델 셀레나 고메즈의 외모를 비하했다.
이탈리아 패션 사이트 더 캣 워크 이탈리아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빨간색 드레스를 골라 달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이에 스테파노 가바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레나 고메즈는 너무 못 생겼다”고 답했다.
그의 이 같은 답변에 셀레나 고메즈의 팬들이 “당신 지금 상황 판단이 안 되냐”며 발끈하고 나섰다. 비난이 일자 스테파노는 고메즈의 외모를 못 생겼다고 지적한 자신의 댓글을 삭제한 상태이다.

스테파노는 독설로 유명한 디자이너이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모델 케이트 모스가 미국 뉴욕 세인트 로랑 패션쇼에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했는데 ‘너무 멋있지 않느냐’는 칭찬에 단박에 “아니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한편 스테파노 가바나는 1985년 브랜드 돌체앤가바나를 설립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