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워너원이 유닛 무대를 모두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는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 린온미, 더힐, 남바완 무대가 담겼다.
12일 SBS MTV '더쇼'에 이어 '쇼챔피언' 역시 워너원의 완전체 무대와 유닛 무대 등 총 5곡의 무대를 모두 담았다. 또 이들은 VCR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포지션의 '캥거루'는 따분하고 각박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게 해주는 휴양지 같은 곡으로 리드미컬한 피아노 리프와 베이스, 드럼라인의 독특한 전개, 위트로 가득찬 멜로디랩을 통해 지코 특유의 재치있는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남바완의 '11'은 음악계의 팔방미인 다이나믹듀오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의 섹시하고 매력적인 보이스 톤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린온미의 '영원+1'은 눈앞에 닥친 이별 앞에서 영원보다 하루 더 가슴 속에 새기고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넬 특유의 감성적 멜로디로 담아낸 노래이며, 더힐의 '모래시계'는 결국 이별이 와도 우리가 함께 할 시간은 영원함을 노래한 팬송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워너원, AOA, 유빈, 온앤오프, 엔플라잉, 빅톤, 프로미스나인, 프리스틴V, A.C.E, 더 이스트라이트, KHAN(칸), NTB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뮤직 '쇼챔피언'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