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멤버 이대휘가 다시 한 번 '엠카' 스페셜 MC로 나선다.
이대휘는 오는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MC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 7일 황민현과 함께 스페셜 MC로 참여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진행 능력을 뽐내게 됐다.
이대휘는 앞서 지난 4월에도 트와이스 사나, 가수 청하와 함께 '엠카운트다운'의 스페셜 MC로 출격해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MC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 만큼 이대휘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대휘는 MC 활약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한 워너원의 스페셜 앨범 '켜줘'의 무대로도 팬들을 만난다. '켜줘'는 팝기반의 플럭과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곡으로 하우스 장르 중 UK Garage(2-step) 장르를 기반으로 트랩 리듬이 가미가 되어 편곡적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가사는 ‘빛이 되어 날 밝혀주는 너의 마음을 채우겠다’는 내용이다.
또 이대휘는 옹성우와 함께 워너원 유닛을 결성 '모래시계'라는 곡을 완성했다.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로서 감성적인 멜로디의 피아노와 신스, 기타의 선율이 어우러지며 각 보컬의 매력이 특히 잘 돋보이는 곡으로, 가수 헤이즈가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워너원의 무대와 함께 스페셜 MC로도 활약할 이대휘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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