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아내의 맛’에서 자신의 리액션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에 답변했다.
장영란은 13일 자신의 SNS에 “사실 아이들 때문에 모니터를 잘 못해요. 우연히 본 나 장영란 참 웃기네요. 입 계속 벌리고 있어 벌레 들어갈 판”이라며 “가끔 오해하시는 분 있어 살짝쿵 말씀 드려요. 가식 아니고 리얼 모습이에요. 평상시에도 이래요. 놀라셨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저도 살짝 놀랐네요. ‘내가 저러는구나’, ‘저런 표정을 짓는구나’ 하고요. 오늘 모니터링 결과 오해 하시는 그 맘 충분히 공감되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모니터링 리액션 과하다. 그런데 진짜 내 모습. 웃긴 줌마. 밝은 줌마. 긍정 줌마. 리액션 줌마. 감정이입 줌마. 동화된 줌마 장영란”이라며 “리얼 표정. 리액션 여왕. 리액션 갑. 장영란과 함께 봐요. 가식 없는 리얼 리액션이 나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장영란은 TV조선 ‘아내의 맛’의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이 장영란의 리액션이 과하다고 지적했고 장영란은 ‘가식이 아닌 리얼’이라고 해명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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