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주리가 투표 인증에 이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으로 훈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주리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13일 오전 서울 도곡동의 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표를 행사했다. 이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힘을 보탰다.
김주리는 "안녕하세요 김주리입니다. 저는 미스코리아 동기이자 현재 MBC 아나운서인 차예린 언니의 릴레이 지목을 받아,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의 건립을 위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뜻 깊은 챌린지에 힘을 보탤 수 있게 해준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라며 "우리 가족들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로 마음을 전하려고 해요. 루게릭병 환우 분들을 위한 요양 병원이 무사히 완공될 수 있기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본명인 김리아로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주리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를 함께 한 배우 김민서, 그리고 '이별이 떠났다'의 소재원 작가를 지목했다. 김주리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김주리는 SBS 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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