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데이트 이후 출연진의 러브라인이 뒤바뀌며 반전을 선사한 채널A ‘하트시그널2’가 9주 연속 프로그램 화제성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6명의 출연진도 화제성 10위권에 두루 포진하며 약진을 이어갔다. 지난 방송에서 김현우와 오영주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엇갈리자 두 사람의 심리상태, 마지막 선택을 예측한 네티즌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이 때문에 김현우와 오영주가 4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 2위를 나란히 수성했다. 자신의 감정에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임현주 역시 네티즌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줄곧 임현주에게 ‘직진 시그널’을 보냈던 김도균이 마지막 데이트 이후 김장미를 선택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도균은 전주 대비 1계단 순위가 상승해 금주 4위였다. ‘내게와 영주’라는 말로 연하남의 정석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이규빈은 6계단 순위가 오르며 금주 7위에, 김장미는 8위를 기록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집에 출연한 축구전문 BJ 감스트. 그가 숨겨둔 개인기와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출연자 부문 5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6위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화사였다. 화사는 민낯 공개는 물론이고 역대급 소곱창 혼밥을 선보이며 가식 없는 리얼한 일상으로 네티즌의 호평을 받았다.
JTBC ‘비긴어게인2’ 박정현은 지난주 대비 순위가 1계단 하락해 9위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 헨리의 ‘Youth’ 편곡 무대에 네티즌의 극찬이 발생하며 헨리가 금주 10위에 진입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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