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리턴즈'가 '탐정: 더 비기닝'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기 위해 출격한다.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는 역대 실사 탐정 영화 중 가장 높은 관람객 평점을 기록했고, '탐정' 시리즈의 전편인 '탐정: 더 비기닝'의 흥행 바통을 준비를 마치고 관객들을 만난다.
'탐정: 더 비기닝'은 3년 전 흥행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역대 실사 탐정 영화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반전 있는 쫄깃한 추리와 코미디 장르의 색다른 결합으로 흥미를 고조시킨 '탐정: 더 비기닝'은 뜨거운 입소문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추석시장 쟁쟁한 경쟁작들을 꺾고 흥행 역주행의 주인공이 된 '탐정: 더 비기닝'은 높은 관람객 평점을 받으며 완성도 면에 있어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흥행 시리즈의 토대를 마련한 '탐정: 더 비기닝'은 조선시대 탐정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조선명탐정' 시리즈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가 포진한 '셜록' 시리즈 등을 제치고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형보다 나은 아우의 귀환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탐정: 리턴즈'가 극장가에 출격, 과연 '탐정: 더 비기닝'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탐정: 리턴즈'는 전편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웃음과 쫄깃한 추리를 자랑하며 6월 극장가,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 과연 '탐정: 리턴즈'가 '탐정: 더 비기닝'에 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믿고 보는 시리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오는 13일 개봉한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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