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의 ‘로맨틱 끝판왕’ 열한 번째 사부의 정체가 공개된다.
열한 번째 사부는 아주 특별한 공간으로 멤버들을 초대했다. 그곳은 사부의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었고, 멤버들은 구경하는 내내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부는 “사실 이곳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히며, 프러포즈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런 멋진 공간에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사부님뿐일 것 같다”며 진심으로 부러워했다.
멤버들은 “프러포즈를 했던 곳에 오니 아내분이 생각나지 않냐”며 사부를 부추겨 아내와의 전화 연결을 성공시켰다. 사부의 아내가 멤버들에게 “남편을 실제로 보니 화면보다 더 귀엽지 않냐”고 말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자 멤버들은 부러움에 몸서리쳤다.
이어 멤버들이 “사부님이 부르는 애칭이 있냐”고 묻자, 사부의 아내는 의미심장한 목소리로 “오빠, 말해도 돼?”라고 사부에게 되물어 애칭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아내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기도 한다”는 사부의 말에 이상윤이 “이렇게 완벽하면 남자들에게 공공의 적이 될 수도 있다”며 사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멤버들은 ‘로맨틱 끝판왕’ 사부에게 미래의 아내에게 할 프러포즈 조언까지 받았다는 후문. 멤버들을 초토화 시킨 사부의 애칭는 10일(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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