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SK 잡으며 2위 탈환'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8.06.08 21: 53

한화가 천적 SK를 꺾고 2위를 탈환했다. 거포 군단과 홈런 대결에서 웃었다.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 홈경기에 7-5로 승리했다.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이성열을 필두로 강경학과 송광민까지 홈런 대열에 가세했다. 총 4홈런을 폭발하며 2개를 친 SK를 제압했다.
시즌 35승26패가 된 한화는 2연패를 당한 SK(34승26패)를 반경기차 3위로 밀어내며 5일 만에 2위로 올라섰다. 상대전적은 여전히 2승5패로 뒤져있지만 3연전 첫 날 기분 좋은 승리로 기선제압했다.

승리를 거둔 한화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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