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선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오지호님의 추천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라는 의미있는 도전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김선아는 "대한민국 최초로 루게릭 환우 분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건립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응원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무사히 완공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응원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김선아는 의미있는 도전을 함께 할 세 사람으로 "'살인미소' 김재원, 아름다운 배우 박시연, 최고 선배님이시자 우리 오라버니 손현주"라고 밝히며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늘 행복하세요"라는 덕담을 전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SNS에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바통을 이어받을 세 명을 지목한 후 24시간 안에 기부금을 기부하거나, 얼음물 뒤집어쓰기를 선택하라고 말하는 영상을 올리면 챌린지는 시작된다.
올해는 지난달 29일 가수 션을 시작으로, 다니엘 헤니, 박보검, 수영, 박나래, 전현무, 한혜진, 위너, 아이콘, 차은우, 신혜선, 박해진, 장근석 등 수많은 스타들이 11일째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김선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