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가 어린 아들이 화상을 당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주리는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심재성 2도화상 #엄마가 죄인 #일주일째 #언제퇴원하노 #한강수병원 #힘내자내새끼 #우리가족잘이겨내자 #저정신없어서_연락잘못받아도_이해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주리의 아들이 화상을 당해 손과 발에 붕대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아들은 둘째 아들 도원 군으로 링거도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아기도 화상 당해서 고생했는데, 치료 잘 받으세요" "아기 엄마가 제일 속상하겠다" "얼마나 놀랐을까 상상만 해도 가슴이 철렁" "더운데 고생하겠다. 흉터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릴 때 화상 당했는데 지금은 흉터 하나도 없어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첫 아들을 낳았다. 지난해 6월 둘째 아들을 출산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정주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