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열애 소식을 전했다. 오랜만에 열애로 근황을 알렸다.
8일 유소영과 프로 골퍼 고윤성 선수가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고윤성 에이전시 YG스포츠 관계자는 OSEN에 “고윤성이 유소영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 교제를 시작한 지 2개월 정도 됐다.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유소영과 고윤성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얼마 전 한 프로그램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유소영과 고윤성은 JTBC 골프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2018’에 각각 패널과 게스트로 만났다.
유소영은 한 동안 소식이 뜸한 연예인이었다. 최근작은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비스티 걸스’다.
이전에는 웹드라마 ‘유부녀의 탄생’, 트렌디 예능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 시즌2’ 등에 출연, 이외에 연기 또는 예능프로그램 등 방송에서 만나기 어려웠다. 지난 3월 패션위크를 통해 얼굴을 내비쳤다. 이후 고윤성과의 열애로 근황을 전한 것.
많은 네티즌이 유소영과 고윤성의 열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유소영을 향한 반응이 크다.
유소영의 연인은 고윤성은 프로 골프 선수로 유소영과는 6살차다. 유소영은 1986년생, 고윤성은 1992년생이다. 6살차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사실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과 동시에 유소영의 과거 연애와 비슷한 것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다.
유소영은 2015년 11월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유소영은 손흥민과 데이트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손흥민이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였기 때문에 대중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었다.
특히 유소영은 손흥민과도 6살 차이였다. 당시 유소영은 29살, 손흥민은 23살이었다. 6살 연상연하 커플이었다. 또한 과거 연인도 스포츠 선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소영은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그룹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2011년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을 시작으로 ‘드림하이2’, ‘판다양과 고슴도치’,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트렌디 채널 ‘멋 좀 아는 언니2’에 출연했다. 고윤성은 프로 골퍼 선수로 활동하며 방송 출연도 했다. JTBC골프 ‘매혹 레슨 버디버디’ 등에 출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유소영, 고윤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