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33)과 프로골퍼 고윤성(27)이 풋풋한 연애 중이다.
8일 한 매체는 유소영과 고윤성이 2개월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날 고윤성 에이전시 YG스포츠 관계자는 OSEN에 “고윤성이 유소영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 교제를 시작한 지 2개월 정도 됐다”며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유소영과 1992년생인 고윤성은 6살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커플의 탄생이다.
유소영과 고윤성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막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열애 공개에도 발 빠르게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연인이 거듭나게 됐다.
유소영은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그룹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2011년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을 시작으로 ‘드림하이2’, ‘판다양과 고슴도치’,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트렌디 채널 ‘멋 좀 아는 언니2’에 출연했다.
고윤성은 프로 골퍼 선수로 활동하며 방송 출연도 했다. JTBC골프 ‘매혹 레슨 버디버디’ 등에 출연했다.
특히 한 동안 소식이 없었던 유소영의 깜짝 열애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다. 유소영은 최근 패션위크와 영화 시사회에서 볼 수 있는 정도였다. 지난해 말에는 한 패션지와의 화보촬영 등으로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소식이 뜸했던 유소영은 고윤성과의 열애로 오랜만에 소식을 알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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