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시동을 건다.
YG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미니 앨범 ‘SQUARE UP’은 오늘(8일) 오후 4시부터 오는 19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앨범은 ‘블랙핑크’란 그룹명처럼 ‘이중성’을 메인 콘셉트로 잡았다. 북클릿 이미지가 다른 블랙 버전, 핑크 버전 총 2종으로 발매된다.
이와 함께 포토북, 입체적인 렌티큘러 가사지, 엽서, 랜덤 포토카드, 랜덤 셀피 포토카드 등 풍부한 구성을 통해 팬들에게 기쁨을 안길 예정이다. 초도 제작 수량에 한해서 양면 포스터도 증정된다.
‘SQUARE UP’은 8일 예약판매를 시작해 오는 20일 YG셀렉트를 비롯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그간 차별화된 음악성과 다양한 매력으로 유일무이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가 이번에 선보이는 ‘SQUARE UP’은 데뷔 때부터 진행해온 ‘SQUARE’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붙어보자’, ’싸워보자’라는 의미의 앨범명 ‘SQUARE UP’은 블랙핑크의 한층 더 성숙해진 콘셉트를 통해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강력한 트랩 비트 위에 가미된 동양적인 퍼커션 리듬과 독창적인 휘슬 리드 사운드로 블랙핑크만의 독특한 색깔을 강조한다. ‘뚜두뚜두’의 작사에는 가요계를 선도하는 프로듀서 TEDDY, 작곡에는 TEDDY, 24, R.Tee, Bekuh Boom가 참여했다. 가사와 함께 트랙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에너지로 흉내 낼 수 없는 블랙핑크만의 새로운 카리스마를 제시한다.
블랙핑크는 새 앨범에 대해 “여러가지 색깔을 보여주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서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음원은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되고, 음반은 20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