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우정’ 한현민이 주진우를 보자마자 절규했다.
오는 9일 밤 10시45분 종영을 앞둔 KBS2 예능 ‘1%의 우정’에서는 역대급 우정 멤버 안정환-김희철-주진우-배정남-한현민이 총 출동한다. 특히 한현민은 주진우를 보자마자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를 보였다고 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다이나믹한 한현민의 표정 변화가 담겨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먼저 한현민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콩닥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있다. 하지만 입가에 자동으로 흘러 나오는 미소는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 이어 급 시무룩해져 땅만 바라보고 있는 한현민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터트린다. 무엇보다 처음 만난 주진우와 김희철을 붙들고 무언가를 토로하는 한현민과 이를 보고 장난 가득한 웃음을 터트리는 안정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사실 이날 안정환이 한현민에게 트와이스 다연과 만나게 해 주겠다는 거짓으로 장난을 친 것. 평소 트와이스 다연의 광팬인 한현민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안정환을 따라 나섰지만 예상치 못한 주진우-김희철과의 만남에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현민은 “안정환 형이 엄청 펌프질 했어요”라며 끝내 안정환을 향해 버럭 화를 내 모두를 포복절도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마지막까지 웃음만발 우정 쌓기가 예고된 ‘1%의 우정’ 본 방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