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와 DJ 소다가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DJ 소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DJ 소다는 "저는 감사하게도 나인뮤지스 경리에게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와 기부로 작은 도움이 되겠습니다"고 동참 소감을 밝혔다.
이어 DJ 소다는 "#승일희망재단에서 국내 최초로 #루게릭 요양병원건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완공되는 그날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저도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다음으로 지목할 세분은 디제이 쿠, 개그맨 유세윤, 배우 오승환입니다"라며 바통을 넘겼다.
정동하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8일 소속사 뮤직원 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정동하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된다고 합니다. 루게릭 요양병원이 완공이 될 때 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배우 이지수씨와 박학기 선배님의 지목으로 저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찬물을 조금 무서워하기는 합니다만, 루게릭 환우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같이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본 캠페인이 성행하고 있다고 하여 독한 마음을 먹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디셈버의 전 멤버 DK와 뮤지컬 배우 손준호를 지목한 정동하는 양동이에 담긴 물을 맞으며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가수 션의 시작으로 이어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캠페인이다.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수많은 스타들이 동참해 뜻깊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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