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썸머퀸' 타이틀을 위한 완벽한 충분 조건을 갖췄다.
블랙핑크가 오는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6연타 히트에 도전한다. 데뷔 이후 발표하는 곡 연속 히트를 기록해온 만큼 블랙핑크의 불패 기록이 기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올 여름 가요계를 휩쓸 썸머퀸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블랙핑크X테디, 불패의 조합
블랙핑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만큼, 새 앨범 완성도를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이번 블랙핑크의 컴백 파트너 역시 YG의 히트곡 메이커인 테디의 작품으로, 블랙핑크의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해온 테디가 작사를 맡았고, 테디와 함께 24, R.Tee, Bekuh Boom이 작곡에 참여했다. 그동안 테디와 블랙핑크는 연이은 흥행신화를 기록해왔던 바. 블랙핑크의 신곡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의성어를 연상케 하는 곡 제목으로 팬들의 궁금증 높인다. 8일 오전 공개된 티저를 통해 '뚜두뚜두'의 전주 부분이 최초고 골개됐는
이번 앨범은 '뚜두뚜두'를 비롯해 두 번째 트랙 '포에버 영(FOREVER YOUNG)', 3번 트랙 '리얼리(REALLY)'를 거쳐 '씨 유 레이터(SEE U LATER)'로 마무리된다. 전곡 테디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블랙핑크의 음악적 세계관을 완성했다.
# 꽉 찬 첫 미니앨범
블랙핑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발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들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블랙핑크의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다양해진 색깔로 미니앨범을 채우면서 6연속 흥행의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앨범 타이틀인 '스퀘어 업'은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진행해온 '스퀘어' 시리즈를 잇는 연장선상이자 더 성장한 블랙핑크의 음악과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앨범인 셈이다.
블랙핑크는 지금까지 발표한 5곡의 뮤직비디오는 모두 유튜브에서 억대뷰를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거머쥘 올해의 '썸머퀸' 타이틀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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