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인생술집' 한혜진♥전현무가 공개연애를 즐기는 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6.08 12: 59

한혜진과 전현무, 사랑꾼 커플이 따로 없다.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누구보다 솔직하게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아주 사랑스럽게 공개 열애를 즐기고 한혜진과 전현무다.
'나 혼자 산다'부터 '인생술집'까지, 한혜진과 전현무의 열애 이야기가 뜨겁다. 여러 예능에서 MC로 활약 중인 전현무는 한혜진과의 공개 열애 이후 종종 이에 대해 언급해 왔던 바. 한혜진도 '인생술집'의 새 MC로 합류하면서 아낌없는 전현무 사랑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의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무엇보다 이날 한혜진은 MC 역할은 물론, 연인이 전현무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공개 열애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한혜진과 전현무는 이에 대해 솔직했고, 그만큼 각별하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혜진의 합류와 함께 '인생술집'으로 배달된 전현무의 축하 화환부터 화제를 모았다. MC 신동엽과 김희철, 김준현은 한혜진에게 전현무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고, 한혜진은 빼지 않았다.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만큼 시원하게 궁금증을 풀어줬다. 공개 열애의 장점이기도 했다.
한혜진은 전현무와의 비밀데이트를 위해 엄마의 집을 빌리기도 했다. 한혜진은 "옛날엔 전현무랑 숨어서 데이트 하다가 저희 엄마 집이 비어 있어서 거기에까지 갔다. 엄마는 우리가 연애할 줄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밖에서 데이트를 할 수 없어 집에서만 만났다고도 덧붙였다.
무엇보다 한혜진은 이상형과는 정반대인 전현무와의 열애에 대해 묻자 자신을 생각하는 전현무의 마음에 확신을 갖게 된 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데이트 중 전화가 왔다.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 왜 이렇게 연락이 안 되냐고 하더라. 관심 대상이 친구들에게서 온전히 나로 돌아온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사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공개연애를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혜진과 전현무의 모든 이슈가 이들의 연애에만 쏠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 연애는 지극히 사적인 부분이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진 스타들의 만남인 만큼,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 이 부분에만 관심을 갖기도 한다.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한혜진과 전현무는 달랐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의도하지 않은 공개 연애였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공개 연애의 장점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서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은근히 연인에 대해 언급하며 솔직하게 애정을 표현했고, 그 모습이 더 사랑스럽게 보이는 한혜진과 전현무였다. 연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해도 될 정도. 또 최근엔 한혜진과 전현무가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모습을 공개하는 등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이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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