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니의 신비로운 무빙포스터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제니의 무빙포스터와 함께 블랙핑크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의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12초 분량의 무빙 포스터 속 주인공 제니는 블랙과 핑크 조명 사이에서 고혹적인 눈빛을 연출하며 신비로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티저를 통해 처음 공개된 블랙핑크의 타이틀곡 '뚜두뚜두'의 전주부분은 단숨에 귀에 감기는 세련된 전자 사운드로 다시한번 블랙핑크의 메가히트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티저 끝무렵 블랙핑크 멤버들이 큰소리로 '블랙핑크!'라고 외치는 함성소리가 강한 여운을 남긴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의 타이틀곡으로,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히트 메이커 TEDDY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프로듀싱했다. R.TEE가 작곡 편곡에, BEKUH BOOM이 작곡에 힘을 보탰다.
티저가 하나하나 공개되면서 흥행 불패를 기록하고 있는 블랙핑크가 4연속 히트 신화와 더불어 어떤 대기록을 또 만들어 낼지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이례적이고 유의미한 차트 성적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여성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블랙핑크는 지금까지 발표한 5곡의 뮤직비디오는 모두 유튜브에서 억대뷰를 돌파했는데, 특히 '붐바야'와 '마지막처럼'은 3억뷰를 돌파했고, '불장난'과 '휘파람'은 2억뷰, 블랙핑크의 유일한 슬로우곡인 'STAY'도 1억뷰를 넘어서며 '조회수 요정'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발표하는 곡마다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걸그룹 블랙핑크가 어떤 앨범을 들고 대중 앞에 설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은 오는 15일에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