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아무로 나미에, 베스트앨범 빌보드재팬 2년 연속 1위..더블 밀리언셀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6.08 07: 45

은퇴를 앞둔 일본 인기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베스트앨범이 빌보드 재팬 상반기 종합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은 7일 "오는 9월 은퇴하는 아무로 나미에의 베스트앨범 'Finally'가 빌보드 재팬의 2018년 상반기 종합 앨범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서 해를 넘어서 선두를 획득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의 베스트앨범 'Finally'는 211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베스트 앨범으로는 유일한 더블 밀리언셀러다. 

또 아무로 나미에의 앨범 200만장 판매 돌파는 지난 1996년 8월 발표했던 'SWEET 19 BLUSE'에 이어 21년 5개월 만의 두 번째 기록이다. 앞서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1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단번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2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장을 돌파, 2010년대 최고의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아무로나미에는 'Finally'에 대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앨범을 통해서 지금까지 응원해준 여러분께 25년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9월 직접 데뷔 25주년을 맞는 내년 9월 16일까지 활동하겠다고 은퇴를 발표했다. 남은 기간 중 투어도 진행할 계획.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23일 방송된 NHK 특집인터뷰에서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1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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