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측 “윤두준, 병역법 개정→출국 못해..해외 스케줄 불참”[입장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07 20: 11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병역법 개정에 따라 해외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공식 홈페이지에 “2018년 5월 29일자로 병역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입국이 어렵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윤두준은 6월 9일로 예정된 하노이 K-food 행사와 6월 24일 방콕 팬미팅에 불참하게 되었다”며 “티켓을 구매하신 방콕 팬미팅의 경우, 취소를 원하시는 팬분들에게는 현지 주관사와의 논의를 통하여 적절한 절차를 통해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윤두준은 1989년 생으로 곧 군 입대를 해야 할 나이.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동반 입대 계획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윤두준은 7월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구대영을 연기한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round US Ent. 입니다.
먼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합니다.
2018년 5월 29일자로 병역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입국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윤두준은 6월 9일로 예정된 하노이 K-food 행사와 6월 24일 방콕 팬미팅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국내외 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티켓을 구매하신 방콕 팬미팅의 경우, 취소를 원하시는 팬분들에게는 현지 주관사와의 논의를 통하여 적절한 절차를 통해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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