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민영의 과거가 공개된다.
배우 박민영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비서계의 레전드’ 김미소 역으로 완벽 변신해 “웹툰을 뚫고 나왔다”는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박수 받고 있다. 오늘 밤 방송되는 2회에서는 김미소의 과거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컷 속 박민영은 울먹거리는 표정으로 서 있다.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을 9년 간 완벽히 보좌해온 김미소가 처음 유명그룹에 발을 내딛었을 무렵의 모습이다. 혹독한 적응기를 마치고 명실상부 비서실의 에이스로 거듭난 현재와 사뭇 다른 느낌이라 궁금증을 유발한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방영 전부터 숱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박민영 역시 원작을 재미있게 보고 미소 캐릭터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기울였다고. 지난 6일 첫 방송한 이후 박민영표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찬사가 쏟아진 것도 이때문이다. 캐릭터의 이미지에 맞춰 다이어트를 하고, 커리어 우먼 역을 위해 딱 떨어지는 대사톤을 찾아 싱크로율 100%를 달성해 호평을 받았을 뿐 아니라 물 오른 미모로도 관심을 받았다.
한편 박민영의 활약과 박서준과의 불꽃케미가 호기심을 자아내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늘(7일) 오후 9시 30분 2회 방송. /nyc@osen.co.kr [사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