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 대 볼리비아’ 축구 경기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자 토론회로 각 방송사 편성이 다수 변경됐다.
7일 편성표에 따르면, 오늘 오후 11시 10분부터 KBS 1TV, SBS, MBC는 2018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생중계한다. 이 때문에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와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결방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정상 방송된다.
또한 MBC는 오후 8시 55분부터 MBC스포츠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 대표팀 친선경기를 중계한다. 이 때문에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도 결방을 하게 됐다.
이날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볼리비아 대표팀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이 평가전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입성 전 마지막 평가전이기 때문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C ‘이불밖은 위험해’는 6.13 지방선거와 러시아 월드컵 이슈로 한 달간 결방을 결정한 상태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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