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의 유빈이 솔로로 출격하는 소감을 드러냈다.
7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가수 유빈과 그룹 프리스틴V가 초대돼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유빈은 오랜만의 '컬투쇼' 방문에 "전엔 원더걸스 앨범으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솔로로 왔다"고 말하며 "'숙녀'라는 타이틀곡으로 나왔다. 당당한 도시여성을 표방했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유빈과 차태현은 이날 처음 만났다. 오랜 연예계 생활로 마주칠 법 했지만 두 사람은 정말 처음 만난다며 서로 신기해했다. 차태현은 "원더걸스 본 적이 없다. DJ때 노래는 많이 틀었는데 볼 기회가 없었다. 정말 처음 본다"고 유빈과의 만남에 기쁨을 드러냈다.
유빈은 솔로 무대를 소화한 것에 대해 "원래 다 같이 있다가 혼자 서니까 허전했다. 혼자 다 해야 하니까 일도 많았다.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이번에 랩은 안 하고 노래를 한다"며 신곡 '숙녀'를 라이브로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