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역대급 흥행에 깜짝 내한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측은 7일 OSEN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지난 6일 세계 최초로 개봉, 개봉 하루만에 118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도 꺾고 한국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이러한 오프닝 신기록에 크게 감격했고,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먼저 내한을 요청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측은 "오늘(7일) 내한하는 것이 사실이다. 첫 날 흥행 기록을 감독에게 전달했는데, 감독이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고 하와이로 향하기 전에 한국을 경유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극장에서 관객들의 열기를 느끼고 싶다고 하더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감독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오는 중이다. 입국을 완료한 후 확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2'는 첫날 10시간 30분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첫 날 118만 2026명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98만 52명보다 높은 기록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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