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루다와 설아가 시구, 시타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우주소녀의 루다와 설아가 오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각각 맡는다”라고 밝혔다.
루다와 설아는 소속사를 통해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시타자로서 나설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라며 “시구와 시타의 기회를 준 두산 베어스 구단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우주소녀가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바라는 마음으로 멋진 시구와 시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루다와 설아가 속한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 이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꿈꾸는 마음으로' 등으로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멤버들은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더불어 우주소녀는 올해 데뷔 3년 차를 맞이해 첫 팬클럽 창단식도 개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일 우주소녀 루다와 설아는 위키미키의 멤버 유정-도연과 함께 프로젝트 유닛 그룹 우주미키로 싱글 ‘짜릿하게’(STRONG)을 발표, 본격적인 프로젝트 그룹 활동에 돌입했다. 우주미키가 공개한 프로젝트 싱글 ‘짜릿하게’(STRONG)는 반복되는 독특한 플룻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우주미키는 해당 곡을 통해 경쾌한 멜로디 라인과 통통 튀는 포인트 안무로 청량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완벽한 조화의 ‘큐티 걸크러쉬’ 걸그룹을 완성했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