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7월 가요계 컴백한다. 최근 일본에서 극비리에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6월 초 일본에서 극비리에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7월 발표 예정인 국내 신곡 뮤직비디오인 것으로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7월 국내 신보를 발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4월 9일 발표한 '왓 이즈 러브' 이후 약 3개월 만의 신곡이다. 초고속 컴백을 통해 국내 팬을 다시 만난다.
트와이스는 박진영과 손잡고 발표한 지난 활동곡 '왓 이즈 러브'를 통해 음원차트 1위, 음반 선주문 35만장, 4연속 초동 10만장 돌파, 36일 만에 뮤직비디오 1억뷰, 음악방송 12관왕 등 명실상부 톱 걸그룹 다운 행보를 보여준 바 있다.
국내 인기에 힘입어 일본 인기도 상승했다. 일본에서 낸 모든 앨범과 싱글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세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 역시 플래티넘 등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데뷔 8개월 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지난 달부터 진행된 트와이스 두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판타지 파크' 역시 한국과 일본 양국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과 열도를 뒤흔들고 있는 트와이스의 위치를 확인시켰다.
이에 트와이스는 일본 콘서트를 마무리 짓자마자 극비리 국내 신곡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하며 또 한 번의 국내 컴백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명실상부 원톱 트와이스가 올 여름 또 한 번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트와이스는 1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들의 국내 신보는 7월 발표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