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가 스토커에 살해 당할 위기에 처했다.
6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도진이 재이의 협박 사건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팀장은 도진을 찾아와 피묻은 망치 사진을 보여준다. 도진은 재이에게 배달됐다는 것을 알고 자세히 본다. 망치는 12년전 아버지 희재가 살해에 이용했던 것.
도진은 "이건 12년 사건의 시그널이다"고 자신이 맡고 싶다고 한다. 팀장은 도진이 다칠까봐 걱정해 다른 형사에게 맡기려 하지만, 도진은 자신이 맡겠다고 욕심을 낸다.
다음날 도진은 경찰서에서 재이를 만나고, 도진은 "앞으로 내가 꼭 범인을 잡아 지켜드리겠다"고 한다. 재이는 "당신 에이스 맞냐. 몸 상태가.."라며 다친 도진을 보며 농담을 했다. 재이는 속으로 "너를 다시 지옥으로 끌어드릴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한다.
도진은 재이 사건을 조사하다가 현무가 출소한 사실을 알게된다. 도진은 현무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연지에게 "유력한 용의자다. 조사해봐라"고 지시한다.
도진은 망치를 배달한 업체를 찾아가 망치가 과거 자신의 동네에서 왔다는 것을 알게된다. 배달원은 "좀 이상한 배달이었다. 어떤 언덕에 놓여있었고, 돈도 봉투에 들어있었다"고 한다.
도진은 재이의 촬영 현장에 가고, 재이의 키스신을 보고 고개를 돌린다. 그때 갑자기 정전이 되고, 재이는 놀라 몸서리친다. 상대 배우는 재이에게 "왜 그러냐"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정신이 든 재이는 "어제 잠을 못 자 어지러웠다"고 한다.
도진은 그런 재이를 안타깝게 쳐다보다가 두 사람은 눈이 마주친다. 도진은 재이를 따로 불러 위치 추적기를 달아주며 자신의 형 사진을 내민다. 도진은 "이런 사람 본 적 있냐. 보면 바로 연락달라"고 하며 자신의 형이라고 밝힌다.
놀라는 재이에게 도진은 "미안하다"고 말하고, 재이는 도진을 위로하며 "여전히 바보네. 네 잘못이 아니다"고 말한다.
재이는 며칠 뒤 감독님이 대본 문제로 보자는 문자를 받는다. 재이는 대표와 갈려다 대표를 쉬게 하고 싶어 혼자 현장을 찾는다. 하지만 현장에는 아무도 없고, 세트에는 재이의 가족 사진 걸려있다. 또 부모님이 죽던 날 집에 틀어져 있던 음악이 들려온다.
재이는 두려움에 떨고, 그때 검은 마스크를 쓰고 망치를 든 남자가 나타난다. 재이는 두려워 눈을 감고, 그때 도진이 차를 몰고 돌진해 재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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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리와 안아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