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사생활 존중"..행주, 열애설에 노코멘트한 이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6.06 20: 40

"사생활 존중."
그룹 리듬파워 멤버 행주가 일반인과의 열애설에 대해 노코멘트를 택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입장으로 자신의 사생활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에서도 아티스트의 사생활인 만큼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6일 한 매체는 행주가 올해 초부터 청순한 외모의 스튜어디스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상대방에 대해서 배우 한가인을 닮은 미인이라고 설명하며, 행주가 서울 홍대 인근 등에서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구체적으로 덧붙였다. 또 SNS 등에서도 이들의 행주의 열애 흔적을 포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주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이날 오후 OSEN에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라 노코멘트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에 대한 긍정도 부정도 않는 입장이었지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보호해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사실 최근 연예인들의 공개 열애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막상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부터는 이들을 향한 관심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공개 열애를 하는 스타들의 행보마다 '열애'가 따라붙기 때문. 또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도 꽤 이어지고 있다. 또 열애설의 상대가 비연예인일 경우 상대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특히 열애는 매우 사적인 영역인 만큼 소속사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노코멘트'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나친 관심에 대해 행주를 보호하고 그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겠다는 의미. 대중 역시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이다.
행주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고등래퍼2' 등 다양한 예능과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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