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가 신혼여행으로 간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울다 온 사연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에서 여행을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자신이 다녀온 신혼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윤승아는 이탈리아 카프리로 신혼여행을 가게 되었으며 카프리까지 조그만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배를 타고 가던 중 파도가 자신의 키보다 훨씬 높게 계속 치는 모습을 보고 아수라장 같은 상황에 울음이 터졌다고 밝혔다.
반면 파도가 매우 일상적인 카프리 주민들은 여유롭게 파도를 바라봤고, 이를 보며 허무했던 당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윤승아는 "파도의 공포를 이틀간 회복 못했다가 3일 째 섬이 눈에 들어왔다. 산에 올라갈 때 케이블카에서 먹었던 애플파이가 정말 맛있었다"며 특별했던 신혼여행의 기억을 전했다.
장도연, 이현이, 라비도 각자의 여행 에피소드를 전하며 추억을 떠올렸다.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의 SNS 스타 윤승아, 젊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이현이, 대세 장도연, 최신 패션 트렌드를 꽉 잡은 라비가 뭉쳤다. 7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여자플러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