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에서 박기량에 화제가 됐던 메이크업 꿀팁을 전수했다.
4일 방송된 MBN 월요예능 '비행소녀' 에서는 박기량의 뷰티클래스가 오픈했다.
박기량은 병원을 찾았다. 5년 전 났던 사랑니를 발치하기 위해서였다. 공포의 사랑니 발치가 끝나고, 집에 도착한 기량은, 할머니표 영양만찬을 기다렸다. 발치로 아무것도 못먹는 기량을 위한 할머니의 지극한 정성이 담긴 영양죽이었다. 기량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맛있게 먹었다.
기량은 잘 쉬지도 못한 채, 또 다시 원정경기를 갈 준비를 했다. 12년 내공답게, 초간단하게 짐싸는데 성공했다.
다음날 기량은 후배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박기량은 화제가 됐던 메이크업 팁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기로했다.
야구 여신인 기량이 뷰티클래스를 오픈 한 것. 수정화장 거의 없는 기량만의 케이크업 팁을 전했다.
기량은 "피부는 솔직히 중요하지 않다, 그냥 막 발라라"면서 2분안에 끝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대신 피부화장할 때 입술 경게선을 미리 지우라는 것.
다음은 잡티위에 촉촉한 컨실러로 가렸다. 초스피드로 피부화장을 완성했다. 이어 기량은 "눈썹은 지붕이다"면서 탄탄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펜슬로 눈썹 모양을 탄탄하게 잡으라면서, 이어 눈 부분엔 음영을 줘야한다고 했다. 가장 진한 색으로 쌍꺼풀 라인에 윤곽을 줘야한다는 것.
다음은 블링블링하게 펄을 콕 찍어 눈 앞에 색을 맞춰줘야한다면서 쉐딩까지 확실하게 했다. 화장 전후 모습이 나가자 양세찬은 "사기다"라며 농담으로 기량을 민망하게 해 웃음을 안겼다.
경기장에 도착한 기량은 대기실에서 치어리딩 연습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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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행소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