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7월 새앨범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승리가 4일 첫 방송된 KBS 쿨FM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했다.
회사에서 가장 바쁜 아티스트라고 수현이 소개하자 승리는 "저는 일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제가 일을 가지고 옵니다. 오늘 나오게 된 이유도 정말 오랜만에 매니저랑 이야기하다가 수현양 뭐하냐고 물어봤는데 DJ한다고 해서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화한을 보내야하냐'고 하니까 출연하라고 해서 몸으로 때우러 왔다. 검색어 한번 올려보겠다"고 소리쳤다.
새 앨범에 대한 질문에 승리는 "7월 초에 발매 된다. 6월15일에 블랙핑크가 드디어 앨범이 나온다. 제가 올해 YG에서 홈런을 칠것이냐 병살타를 칠 것이냐 병살타를 치면 당분간 앨범을 못 낼 것 같다. 98% 앨범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앨범 콘셉트에 대한 질문에 "승츠비라고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파워, 음악을 들으면 힘이 날 것이다. 많은 분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무더운 여름을 활활 타오르게 할 수 있는 곡으로 꽉 차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솔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빅뱅의 빈자리를 팬분들이 느끼지 않도록 제 개인 활동으로 열심히 해서 채워드리고 싶다. 솔로 활동은 모르겠고 빨리 팀 활동을 하고 싶다. 그래도 이번에 잘할거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친오빠 이찬혁과 함께 남매 어쿠스틱 듀오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수현은 최근 개인 방송과 예능 등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 라디오 DJ로서 매력을 뽐낼 수현은 쿨FM의 막내 DJ로서, 특유의 목소리와 발랄한 성격으로 ‘볼륨’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KBS 쿨FM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는 6월 4일 월요일부터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되며 89.1MHz와 모바일 콩, MY K 등으로 청취할 수 있다./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