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건강"..추자현, 득남→경련 증상 응급실行→치료받고 회복중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6.04 18: 52

추자현이 지난 1일 남편 유효광 곁에서 아들을 출산한 가운데, 이후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오후 "추자현 씨가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다. 현재 회복 중에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이며, 추자현 씨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남편 우효광 씨가 보살피고 있고,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다"고 말했다.

앞서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지난해 4월 백년가약을 맺었고, 지난 1일 결혼 1년 2개월 만에 첫 아들을 낳고 부모가 됐다.
추자현♥우효광은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아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기에, 이번 출산에 네티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또, 추자현은 1979년생으로 40대에 들어선 노산이었으나, 다행히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추자현의 출산 직후 우효광은 자신의 SNS에 "여보 수고했다. 오늘 이 세상에 당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한 명 더 늘었네. 하늘이 내게 은혜를 내려줬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은총과 축복을"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발 도장 사진을 게재했다.
추자현 역시 SNS에 "바다(태명)가 이 세상에 왔다. 축하 감사드린다. 아이는 정말 건강하다. 아이를 꼭 긍정적이고 현명하고 강하고 겸손한 아이로 키우겠다"며 행복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추자현♥우효광은 대표적인 한중 국제 커플로, 3년 전 중국의 한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2년 중국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에 함께 출연하며 첫 만남을 가졌고, 2015년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두 번째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가 됐다. 이 소식은 국내에도 알려져 관심을 모았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리얼한 부부 생활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