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김미려는 오늘(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둘째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모아 동생 모동이 곧 4개월. 삐삐. 둘째는 이름을 뭘로 할까나. 엄청 활발한 아이인듯. 체력을 키워야겠다"란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김미려에게 사랑스럽게 안겨 있는, 훌쩍 큰 딸 모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미려와 정성윤의 소속사 역시 이날 오후 "김미려가 현재 임신 13주차"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부부는 1년여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10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김미려는 결혼 3개월 만에 2세 소식을 알리며 2014년에 딸 모아 양을 얻었다.
- 다음은 김미려 임신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김미려, 배우 정성윤씨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 입니다.
저희 소속 개그우먼 김미려♥배우 정성윤 부부에게 둘째 아이가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개그우먼 김미려씨는 오늘(4일) 오후 본인 SNS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현재 임신 13주차로, 첫째 딸 정모아양이 태어난 후 5년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태교와 함께 방송활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개그우먼 김미려씨가 순산할 수 있도록많은 응원과 격려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정성윤♥김미려 부부는 지난 5월 25일경 아동복 브랜드를 런칭해 사업을 진행중이며, 김미려씨는 현재 JTBC '아지트', SBS CNBC '플랜100세'에 출연중입니다.
/nyc@osen.co.kr
[사진] 김미려 SNS, 아이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