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김미려는 오늘(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둘째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모아 동생 모동이 곧 4개월. 삐삐. 둘째는 이름을 뭘로 할까나. 엄청 활발한 아이인듯. 체력을 키워야겠다"란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김미려에게 사랑스럽게 안겨 있는, 훌쩍 큰 딸 모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는 1년여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10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김미려는 결혼 3개월 만에 2세 소식을 알리며 2014년에 딸 모아 양을 얻었다. 그리고 4년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큰 축하를 받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김미려 SNS, 아이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