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종국 “차태현, 술 먹고 전화 자주해..기억 못하더라”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04 14: 28

가수 김종국이 차태현이 술 마시고 전화를 자주 한다고 폭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종국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종국은 절친한 친구 차태현 때문에 힘들다며 “술 먹고 그렇게 전화를 한다. 어떨 때는 자기 자리에 와서 노래하고 가라고 해서 노래하고 온 적도 있다. 그런데 다음날 기억을 못한다”고 폭로했다.

김태균은 목요일에 차태현이 스페셜 DJ로 함께 한다며 편지를 남기라고 했고 김종국은 “태현아 부탁인데 술 먹고 전화 좀 그만해라. 전화를 끊고 나서 자꾸 또 하지마라. 내가 길게 설명하고 설득하면 다시 처음 거는 사람처럼 전화를 한다. 그러면 너무 힘들다. 술 먹으면 전화를 하지 말고 그 다음날 기억이 안 난다고 한 마디 하고 넘어가는데 이제 진짜 안 받을 거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김종국은 “전화를 자주 한다. 새벽 세시, 네시에도 한다. 저도 안 받으면 되는데 받게 된다. 가끔 방송용으로 전화할 때도 있으니까 그러면 상부상조해야하니까 받는데 받을 때 목소리 들으면 술 먹었는지 아닌지 아니까”라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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