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방시혁 대표가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친분샷을 남겼다. 자신이 키운 아티스트에 대한 찬사와 애정은 넘쳤다.
방시혁 대표는 3일 자신의 SNS에 "빌보드 1위 가수와 한 장! #꿈이냐 #가문의영광 #호비 #비티에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빅히트 대표 프로듀서 피독이랑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이홉의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방시혁 대표는 자신이 프로듀싱한 방탄소년단을 빌보드 가수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발표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 전 티어'로 미국 빌보드200 차트 1위, 빌보드 핫100 차트 10위를 거머쥐었다.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을 멤버들이 데뷔 때부터 열심히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았기 때문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방탄소년단 역시 모든 영광을 전 세계 아미 팬들에게 돌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일 방송된 SBS '8 뉴스'에 나와 "빌보드 1위라는 소식을 들었을 땐 실감이 안 났다. 이젠 주변에서 축하도 많이 해주셔서 실감이 조금씩 나고 있다"며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시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