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영화 ‘독전’ 흥행 기념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만났다.
류준열은 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류준열의 '독전' 흥행 감사 깜짝 V스팟라이브’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구를 마지막으로 ‘독전’ 무대 인사를 마친 류준열은 서울로 돌아가기 전, 팬들을 위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류준열은 “오늘 많이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대인사 때 많이 열광해주셔서 너무 뜨거웠다. 여러 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부산, 대구까지 무대 인사를 올 수 있었는데 행복한 추억이었다. 진웅 선배님과 해준 선배님도 마지막 무대 인사 때는 팬 분들 다 자기소개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으신다고 하시더라”며 팬들과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독전’의 흥행 독주에 대해서도 “‘독전’이 300만이 넘었고 400만을 향해서 가고 있는데 N차 관람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 영화가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하시더라. 저희가 즐겁게 만든 오락영화이긴 하지만 그 너머의 수많은 캐릭터들의 사연들을 짚으면서 보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류준열은 “영화 하나 끝났으면 V라이브로 여러분을 만나는데 이번 V라이브 때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 ‘독전’이 6월 22일에 대만에서 개봉하고 6월 첫째주에 북미에서도 개봉하는데 해외에 있는 분들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서울로 돌아가면 ‘뺑반’ 영화 촬영도 하고 ‘돈’ 후시도 준비하면서 지낼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함께 무대 인사를 진행한 조진웅과 박해준이 깜짝 등장해 “류준열 씨 팬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잘 얻어먹었고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독전’은 3일 오후 343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