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함께 '슈퍼맨'에 '꿀잼'을 안겼다. 이가운데 조정치는 첫 48시간 종료를 앞두고 이벤트를 펼쳤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너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이라는 부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유병재의 집에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 , 벤틀리가 찾았다. 유병재는 최근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한 '유병재 폰케이스'를 소개했다.
나레이션을 맡은 오상진은 "저 케이스가 요즘 엄청 핫하다. 내가 같은 YG인데 못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는 윌리엄, 벤틀리와 얼굴바꾸기 앱에 도전했다. 그러다 윌리엄, 벤틀리의 얼굴은 유병재 집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 사진과 바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윌리엄은 레이저 장난감 총으로 집을 돌아다녔다. 하지만 윌릴엄은 총 레이저를 양현석 대표를 겨냥해 유병재, 샘 해밍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샘 해밍턴은 "그분은 안돼"라며 극구 말렸다.
뿐만아니라 최근 인기가 많아진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이 등장했다. 윌리엄과 유규선은 곧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소영은 유규선에 대해 "요즘 팬도 뺏어가고 윌리엄의 마음도 빼앗아갔다"고 말했다. 심지어 윌리엄은 유병재에게 뽀뽀를 잘 해주지 않았으나 유규선에는 고민 없이 뽀뽀를 했다.
특히 유병재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을 찾았다. 오상진은 "두번정도 가봤다"라며 "집밥보다 맛있다"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YG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의 밥을 먹고 "고급식당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연히 산다라박과 마주치기도 했다. 윌리엄은 산다라박에게 만난지 5분만에 포옹, 뽀뽀를 했다.
반면 유병재는 여전히 윌리엄에게 뽀뽀를 받지 못했다. 유병재는 "정말 섭섭하다"고 토로했으나 대신 윌리엄은 유병재의 이름을 외워 감동을 선사했다.
조정치의 집에는 개그맨 정태호 부녀가 왔다. 조정치가 돌아올 아내를 위해 정태호를 초대한 것이다. 정태호와 조정치는 예능에서 처음 만나 절친이 됐다.
조정치와 정태호는 정인에게 줄 도시락을 준비했다. 정태호는 수준급의 꽃길 도시락을 완성해 감탄을 유발했다. 오상진과 김소영도 "정말 능력자"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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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