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의 서울 국제 여성 영화제(이하 SIWFF)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아중은 지난 2일 오후에 진행된 ‘김아중과 함께 보는 '밤쉘'’ 스타토크에 참석했다. 지난 1,2대 페미니스트에 이어 2년 연속 명예집행위원에 발탁된 김아중은 변영주 감독과 함께 스타토크에 참석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3일 스타토크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아중은 영화 ‘밤쉘’ 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함께해 준 관객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여성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시선을 바탕으로 관객과의 소통에 진중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함께한 변영주 감독은 “내가 만난 배우 중에서 자기성찰을 가장 성실히 하는 배우 중 한 명이 김아중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방어벽이 없다.자기가 만나지 못했던 세계와 즉면할때 방어벽을 치는게 아니라 일단 들어보는 걸로 시작하는 그게 어떻게 보면 일상의 김아중. 배우가아닌 영역의 김아중과 배우인 김아중이 충돌하지 않는 비법이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4년 동안 만나고 있는데 배우로서 매년 5월 말부터 6월초까지 시간을 비우며 열정적으로 한 영화제를 빛내주기란 쉽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아중은 SIWFF 명예집행위원으로 남은 일정도 함께 한다. 오늘(3일) 10대 여성 감독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틴즈 부문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본선 진출작 상영 후 진행되는 GV의 사회자로 나선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킹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