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정선희 "정해인, 얼굴은 멍뭉인데 몸은 화 나 있어..누나들 시름시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6.03 10: 42

방송인 정선희가 배우 정해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토니안이 스페셜 MC로 참여한 가운데 이날 신동엽은 "토니안이 어릴 때부터 봐왔는데, 변함이 없다. 여전한 동안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토니안은 "동안이라는 말 감사하다"며 "저는 요즘 정해인 씨가 동안이라고 생각한다. 20대 초반인 줄 알았는데 31세라고 하더라. 반전이었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정선희는 "정해인 씨가 이색적인 대비를 이룬다. 얼굴은 멍뭉이 상인데 몸은 화가 나 있다"라고 전하며 "이런 이중적 모습과 더불어 내 여자에게 적극적인 모습들 때문에 누나들이 시름시름 앓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장예원 아나운서는 "예전에는 여자를 울리는 나쁜 남자가 인기였다면, 요즘은 직진남, 투명남이 대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SBS 화면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