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와 권현빈이 '두니아'에서 비주얼 브로맨스를 펼친다.
오늘(3일) 첫 방송되는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열정리더 유노윤호와 순수청년 권현빈의 처음 만난다.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강-딘딘이 함께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노윤호와 권현빈이 서로를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각자 두니아로 워프 된 두 사람은 뜻밖의 단서로 서로를 발견하게 됐다. 권현빈은 유노윤호를 보고 "유노윤호 선배님 맞으시죠?"라며 다가갔고 유노윤호는 반가움에 그를 와락 안으며 극적 만남이 펼쳐졌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각자 가진 생존 아이템을 확인했는데 권현빈은 헤드셋과 마우스 벨트를 자랑스럽게 공개했다고. 과연 유노윤호는 그의 모습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유노윤호가 계곡에서 비틀거리는 권현빈의 팔을 잡아주고 함께 어깨동무하며 셀카를 남기는 등 훈내 폭발하는 모습들까지 포착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유노윤호는 아이돌 후배인 권현빈을 살뜰히 챙기며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권현빈은 그 앞에서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뜻밖의 고백을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두니아' 측은 "아이돌 선후배 관계인 유노윤호와 권현빈이 두니아에서 어떻게 만나게 됐을지, 앞으로 두 사람이 생존을 위해 두니아에서 보여줄 브로맨스에 대해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니아'는 오늘(3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MBC '두니아' 제공